봄 되니까 괜히 꽃 많은 곳 가고 싶어서 주말에 물향기수목원 다녀왔어요.예전부터 산책하기 좋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직접 가보니까 왜 사람들이 자주 찾는지 바로 이해됐던 곳이었습니다.무엇보다 이름처럼 물이랑 숲 분위기가 정말 잘 어우러져 있었고, 산책로가 편해서 오래 걸어도 크게 힘들지 않았어요.서울 근교에서 조용하게 꽃구경하고 싶을 때 가기 딱 좋은 느낌이었습니다.오산대역에서 가까워서 접근성 좋았어요저는 대중교통으로 갔는데 오산대역에서 걸어서 금방 도착했어요.멀지 않아서 차 없이도 부담 없었고, 실제로 가족 단위뿐 아니라 혼자 산책 나온 분들도 꽤 많더라고요.입구 들어가자마자 초록 나무들이 쫙 펼쳐지는데 그 순간 공기부터 달라지는 느낌이었어요.도심에 있다가 갑자기 숲속 들어온 기분이랄까ㅎㅎ 물향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