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교육

어린이 한글공부 예비 초등 친구 기질에 따른 한글공부

초등시작 2026. 9. 2. 10:58

아이의 한글 학습을 시작할 때는 “몇 살까지 한글을 떼야 하는가?” 또는 “얼마나 빨리 읽고 써야 하는가?”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아이마다 다른 기질과 학습 특성을 먼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해요~

 

같은 시기에 한글을 시작하더라도 어떤 아이는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반복하는 것을 지루해하고, 어떤 아이는 자신감이 부족하거나 새로운 학습에 예민하게 반응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한글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단순히 진도율로만 판단하기보다는, 아이의 기질에 따라 어떤 방식으로 한글을 받아들이고 학습하는지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아이의 기질을 크게 몇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각 단계에서 어느 정도의 한글 이해와 읽기·쓰기 능력을 보이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한글 이해 능력 진도율 참고해 보기

특히 진도율은 아이를 평가하거나 비교하기 위한 절대적인 기준이라기보다, 현재 아이의 한글 학습 수준을 이해하고 다음 학습 방향을 정하는 참고 자료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진도율 한글 이해 능력 해당 기질
10% 자음자와 모음자를 구별하고 소릿값을 안다. 아는 내용에 금방 흥미를 잃는 아이
20% 자음자와 모음자를 결합하여 새로운 글자를 만들고 읽을 수 있다. 아는 내용에 금방 흥미를 잃는 아이
30% 자음자와 모음자를 결합하여 새로운 글자를 쓸 수 있다. 아는 내용에 금방 흥미를 잃는 아이
40% 기본 받침이 들어간 낱말을 읽을 수 있다. 활발하고 대화에 거리낌이 없는 아이
50% 기본 받침이 들어간 낱말을 쓸 수 있다. 활발하고 대화에 거리낌이 없는 아이
60% 복잡한 받침 글자가 들어간 낱말을 읽을 수 있다. 활발하고 대화에 거리낌이 없는 아이
70% 복잡한 받침 글자가 들어간 낱말을 쓸 수 있다. 활발하고 대화에 거리낌이 없는 아이
80% 이중모음이 들어간 낱말을 읽을 수 있다. 자신감이 떨어지는 아이·예민하고 소극적인 아이
90% 이중모음이 들어간 낱말을 쓸 수 있다. 자신감이 떨어지는 아이·예민하고 소극적인 아이
100% 겹받침 글자가 들어간 낱말을 읽고 쓸 수 있다. 자신감이 떨어지는 아이·예민하고 소극적인 아이

 

 

"선생님, 저는 다 알아요. 재미없어요 시시해요."

 

이미 배웠거나 쉬운 학습 내용에 시시하다고 말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급기야 아는데 헤야 하냐고 묻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선 행을 많이 하고 오면 금방 흥미를 잃는 경우지요. 이런 유형의 아 이라면 완벽하게 한글을 떼고 오지 않아도 됩니다. 오히려 학교를지루하고 시시한 곳으로 여길 수 있어요.

 

어린이 한글공부 예비 초등 친구 기질에 따른 한글공부
어린이 한글공부 예비 초등 친구 기질에 따른 한글공부


그렇다고 해서 한글을 빠리 깨치고자 하는 아이에게 일부리노 출을 시키지 않고 학교에 가서 공부해야 한다고 아이의호기심을 가로막으리는 것은 아닙니다. 입학 전에 아이가 하고자 한다면 굳 이 말리지 않아도 됩니다. 10개 중에서 8개는 알더라도 한두 개는 학교에서 배워오면 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아이가 활발하고 대화에 거리낌이 없다면?

설렘보다는 두려움이 앞서는 아이들 사이에서 유독 톡톡 튀는 아 이들이 보입니다. 낯선 선생님께 거리낌 없이 다가와 이야기를 술 술 털어놓는 아이입니다. 수업 시간에 조금이라도 아는 게 나오면 발표를 해야 직성이 풀리지요. 반대로 모르는 게 나오면 선생님의 대답을 들을 때까지 문습니다. 30명 가까이 되는 학생들 사이에서 담임선생님으로서는 학생 수준을 진단하기 가장 수월한 학생의 유 형입니다.


이런 유형의 아이면 자음자와 모음자를 구별하고 낱글자의 소 릿값을 아는 수준인 30퍼센트 이상의 한글 습득이 되어 있다면 학 교생활에 크게 지장은 없습니다. 단, 학교에서 진행하는 한글 교육 의 진도를 따라갈 수 있도록 복습이 병행된다면 말이죠.

 

<모르는 내용이 나오면 자신감이 떨어져요 잘할 수 있으나 잘 못한다고 여기거나, 잘 알면서 잘 모른다고 말 하는 아이들을 쉽게 만납니다. 자신감이 부족한 아이입니다. 할 수 있음에도 알고 있음에도 쉽게 도전하지 못하거나 주저하는 아이 들의 경우에는 자신감을 잃지 않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기 위해 복잡한 받침 글자를 읽고 씀 좋 아는 한글 수준인 70퍼센트 이상떼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질별로 아이들 한글 진도는

아이의 기질 진도 구간 특징
아는 내용에 금방 흥미를 잃는 아이 10~30% 이미 알고 있거나 쉬운 학습 내용에는 흥미를 빨리 잃을 수 있음
활발하고 대화에 거리낌이 없는 아이 40~70% 말하기와 상호작용이 활발하며, 읽기·쓰기 능력이 단계적으로 확장됨
자신감이 떨어지고 예민·소극적인 아이 80~100% 충분한 자신감과 안정감을 바탕으로 이중모음·겹받침까지 발전

 

아이가 예민하고 소극적이에요

갓 입학한 대부분의 아이는 한동안 어른이 상상하지 못할 만큼의 긴장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선천적으로 예민하고 새로운 환 경에 적응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더하죠. 모르는게 있어도 선생님께 물어보지 못하고 안절부절못하다가 결 국눈물을 글성이는 아이도 있습니다. 학교 적응 기간 동안에는 특 히더할수 있습니다. 학습 능력과는 별개의 문제지요.


예민하고 소극적인 아이들 중에는 학습 능력이 뛰어난 아이들 도 많습니다. 이런 아이의 경우에는 순조로운 학교 적응을 위해서 라도 한글을 70퍼센트 이상 떼는 것을 권장합니다.

아이가 예민하고 소극적이에요
아이가 예민하고 소극적이에요


아이의 성격이나 기질에 따라 원만한 학교생활에 필요한 한글 해득 수준의 정도가 다를 수 있음을 설명해드렸습니다. 한글을 거의다 익히고 입학을 했든, 거의 모르고 입학을 했든 가장 중요한 건 학교 진도에 따른 복습입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학습"#이리는 단어는 배우고4 익힌다" 는 뜻을 기집니다. 여기서 학"은 외부에서 정보를 받아들이는 인 과정에 해당하고, 익힌다는 것은 본인의 것으로 습득된다 는 것을 말합니다. 습득되기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요. 즉복습의 과정이 습"에 해당됩니다.


우리가 낯선 외국어를 배운다고 가정해봅시다. 외국어 학원이 나인강을 통해 수업을 열심히 듣는 것이 배우는 과정, 즉 학체에 해당하지요. 학습이 여기서 그친다면 하루 이틀, 아니 몇 시간판지 나고 나면 우리 머릿속에 남아 있는 지식은 들어온 양에 비해 남아 있는 양이 얼마 되지 않을 거예요. 배운 내용은 적어도 자신의 것 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복습의 단계가 있어야하죠.


학교에서 학"의 시간을 가졌다면 가정에서 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부모님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조금은 번거롭고 힘든 과정이지만 우리 아이가 한글을 술술 읽고 자기 생각을 글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잡간의 복습 시간을 가져보기 를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