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원방문후기

수원 일월수목원 봄나들이, 데이트, 아이와 가기 좋은 공간!!

꽃과나 2026. 5. 14. 14:39

요즘 어디론가 바람 쐬러 가고 싶더라고요.
사람 너무 많은 곳은 피하고 싶고, 그렇다고 멀리 가기는 부담스러워서 찾다가 다녀온 곳이 바로 일월수목원 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생각보다 훨씬 만족스러웠어요.

수원 일월수목원 봄나들이, 데이트, 아이와 가기 좋은 공간!!
수원 일월수목원 봄나들이, 데이트, 아이와 가기 좋은 공간!!


도심 안에 이렇게 잘 꾸며진 수목원이 있을 줄 몰랐고, 산책로부터 온실, 포토존까지 꽤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2~3시간은 금방 지나가더라고요.

특히 봄꽃 시즌이라 튤립, 수선화, 조팝꽃까지 분위기가 정말 예뻤고,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커플들이 많은 이유를 바로 알겠던 곳이었어요.


일월수목원 기본정보

  • 주소 : 경기 수원시 장안구 일월로 61
  • 운영시간 : 09:30 ~ 17:30
  • 휴무 : 매주 월요일
  • 입장료 : 성인 4,000원
  • 수원시민 할인 가능
  • 주차 가능 (주차요금 별도)

수원시민 할인도 있어서 가성비가 꽤 좋은 편이었어요.
주차장도 넓은 편이라 접근성도 괜찮았습니다.

일월수목원 경기 수원시 장안구 일월로 61

들어가자마자 느껴지는 초록초록한 분위기

입구부터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관리가 잘 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길도 넓고 동선도 편해서 천천히 걷기 좋더라고요.

무엇보다 좋았던 건 산책로였어요.
여기저기 꽃들이 피어 있고 나무들도 잘 정리되어 있어서 걷기만 해도 기분이 편안해졌어요.

특히 봄 시즌이라 그런지 튤립이 정말 예쁘게 피어 있었는데,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배경이 예쁘게 나와서 사진 찍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중간중간 벤치도 많아서 쉬어가기 좋고, 부모님 모시고 와도 부담 없이 둘러보기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온실이 생각보다 훨씬 좋았던 곳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공간은 전시온실이었어요.

밖은 봄바람이 조금 쌀쌀했는데 온실 안은 따뜻하고 습도가 적당해서 완전 다른 공간에 들어온 느낌이 들더라고요.

선인장, 열대식물, 평소 보기 힘든 식물들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었고 공간 자체가 꽤 넓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식물 좋아하는 분들은 여기서 오래 머물 것 같아요.
초록초록한 분위기 덕분에 사진도 정말 잘 나오고, 조용하게 힐링하기 딱 좋은 공간이었어요.


엄지공주 특별전이 생각보다 감성적이었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엄지공주 테마 전시가 진행 중이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잘 꾸며져 있었어요.

곳곳에 동화 느낌의 일러스트와 포토존이 숨어 있어서 아이들도 정말 좋아할 것 같았고, 밤에는 조명까지 더해져 분위기가 꽤 감성적이라고 하더라고요.

연인끼리 데이트 코스로 와도 좋고,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만족도가 높아 보였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이 많았는데, 단순히 식물만 보는 공간이 아니라 체험하고 사진 찍으며 즐길 수 있는 분위기라 더 좋았어요.


일월저수지 산책까지 함께 추천

수목원만 둘러보고 끝내기 아쉬워서 근처 일월저수지 산책로도 걸었는데, 이 코스가 정말 좋았습니다.

잔잔한 호수 느낌에 메타세콰이어 길도 예쁘고, 노란 붓꽃이 피어 있어서 봄 분위기가 제대로 느껴졌어요.

해 질 무렵에 걸으니까 분위기가 정말 좋더라고요.
수원 근교에서 가볍게 힐링하고 싶을 때 딱 좋은 코스였습니다.


아이와 가기 좋은 이유

직접 가보니까 왜 아이랑 방문했다는 후기가 많은지 알겠더라고요.

  • 길이 평탄해서 유모차 이동 편함
  • 뛰어놀 공간 있음
  • 온실 구경 재미있음
  • 포토존 다양함
  • 계절마다 볼거리 달라짐

특히 날씨 영향을 덜 받는 온실 공간이 있어서 너무 덥거나 추운 날에도 방문하기 괜찮아 보였어요.


방문 전 참고하면 좋은 점

좋았던 점

  • 산책로가 정말 잘 되어 있음
  •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 많음
  • 식물 종류 다양함
  • 도심에서 가까워 접근성 좋음
  • 가족, 연인, 혼자 방문 모두 잘 어울림

아쉬웠던 점

  • 주말에는 사람이 꽤 많음
  • 봄 시즌에는 주차가 혼잡할 수도 있음
  • 한여름 낮 시간은 조금 더울 수 있음

일월수목원 은 단순한 식물원이 아니라 도심 속 힐링 공간에 가까웠어요.

꽃 구경도 하고, 산책도 하고, 온실에서 여유롭게 쉬다 오기 좋은 곳이라 계절마다 다시 방문하고 싶은 장소였습니다.

특히 봄에는 튤립과 수선화, 여름에는 야간개장,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온실 분위기까지 사계절마다 매력이 달라서 언제 가도 만족도가 높을 것 같아요.